여러분은 제주도 가보신 적이 있나요? 이번 여름에 제주 한 달 살이를 시작해 보았습니다. 살면서 혼자 여행을 한 번 도 해본 적이 없었는데, 이번에 큰 맘을 먹고 용기를 내어 제주여행을 도전해 보았습니다. 이제부터는 편안하게 말할게요. 그냥 걷는데 노란 집이 너무 예쁘다고 생각했다.. 때로는 저렇게 화려한 집에 끌릴 때가 있다. 매일 보면 너무 튀는 것 같지만 가끔 보면 마음의 안정과 편안함 을 가져다준다. 가끔 일탈하고 싶어 하는 마음처럼.... 마음이 가난할 때 보면 마음이 부자가 되는 기분이 든다. 우리네 일상은 늘 똑같으니까... 유명하다는 낙지볶음집에 갔는데 하필 쉬는 타임이네.. 모든 일에 이유가 있는 것이기에 웃으면서 갔다.. 내 맘 같지 않은 날들 ㅎ 그래도 좋아 낙지볶음집 옆을 계속 걷다..